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할 때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한 적이 있을까요?
다른 사람들은 해설지를 보고 10분 만에 이해를 하는데, 나는 한 시간 동안 봐도 이해가 되지 않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회사에서 며칠 전에 내가 한 일도 기억하지 못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몇 개월 전에 한 일도 기억을 하고 설명해 주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경험들이 혹시 고정관념 때문은 아닌지, 그리고 이러한 고정관념이 내가 공부를 하는데, 그리고 업무를 보는데 방해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효과적인 공부와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고정관념을 없애봅시다.
고정관념이란? 사람 마음속에 이미 굳어져서 쉽게 바뀌지 않는 생각을 말합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 무한한 가능성의 존재로 태어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험을 하고 무엇을 배울 때마다 수많은 외부의 평가를 받게 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도 계속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면 자신감이 떨어지게 되고, 본인 스스로를 원래 못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게 되어 무기력하게 변하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가 어떤 일을 실패를 경험하거나 우연의 반복으로 그러한 경험이 쌓이게 되면 계속되는 외부의 평가로 무기력하게 됩니다. 이것을 학습된 무기력이라고 합니다.
학습된 무기력을 증명하기 위해서 강아지들을 가지고 실험을 한 사례가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3가지 분류로 나뉘었는데, 스스로 전기 충격을 끌 수 있는 집단과 스스로 끌 수 없는 전기 충격을 받는 집단 그리고 전기 충격을 아예 받지 않는 집단으로 나뉘었습니다.
이러한 강아지들을 모아서 작은 벽을 세워두고 벽을 뛰어넘으면 전기 충격을 피할 수 있도록 만든 후에 강아지들이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았다.
스스로 전기 충격을 제어할 수 있는 집단과 전기 충격을 받지 않은 집단은 빠르게 벽을 넘어서 전기 충격을 피했지만, 제어를 할 수 없었던 강아지들은 구석에 쭈그려서 떨고 있었다.
이렇게 전기충격을 피할 수 있었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받아들여 포기하고 있는 부분이 우리가 외부의 평가를 받고, 그로 인한 무기력을 느끼는 것과 매우 유사하다.
우리는 어쩌면 마음속에 공부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 또는 업무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방법
고정관념 자체보다 사실 더 중요한 것은 고정관념 안에 있는 부정적인 기대에 대한 걱정이다. "부정적인 기대가 현실화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실제 진짜 방해물이다.
이런 부정적인 고정관념이 어떻게 해서 유발되는지 알 수 있으면 빠져나오는데 도움이 된다.
고정관념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생각이 유연하지 못한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든 간에 생각에 꼬리표를 붙이면 다른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서 새로운 시도를 하지 못하는 게 문제이다. 새로운 시도를 하면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나는 영어를 못해"라고 생각하고 영어 공부는 하지 않고 다른 공부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자.
내가 할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자.
확신을 가진 사람들은 예전에 할 수 없었던 일들도 끈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재능에 대해 관심의 초점을 가지지 말고, 배움의 과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자.
과정에 대한 초점을 가지면 건설적 행동을 할 수 있다. 자신이나 타인의 행동을 보고 판단, 비판을 하기보다 '이러한 행동을 했을 때 내가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건설적 행동이 가능하다.
효과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서, 효과적인 업무를 하기 위해서 무의식적으로 본인이 고정관념에 갇혀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고, 고정관념에 나도 모르게 정복당하고 있다면 탈출하기 위해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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